데이비드오·권리세, '우결'전격 투입

김현록 기자  |  2011.06.08 07:58


'위대한 탄생'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이 된다.

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가상부부로 투입돼 닉쿤-빅토리아, 박소현-김원준, 이장우-함은정과 함께 '우결'을 이끈다.


관계자는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우결'에 새 커플로 함께한다"며 "첫 촬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하차하는 커플 없이 4커플 체제로 방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미교포인 데이비드 오와 재일교포인 권리세는 '위대한 탄생' 본선 무대에 진출했던 톱12 멤버. 각기 가수 고은희의 아들이자 미소를 잃지 않는 훈남 도전자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출신 미모의 도전자로 인기를 모았다.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위대한 탄생' 출연자 최초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투입된 셈이다.


두 사람과 함께 최근 MBC '세바퀴'에 출연한 '위대한 탄생'의 다른 톱12 도전자 노지훈은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를 좋아한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노지훈은 권리세가 탈락하자 "허전하고 친구를 잃은 느낌이었다"던 데이비드 오를 향해 "친구가 아니었다"고 언급,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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