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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샤워가운만 착용한 사진이 공개됐다.
8일 SBS에 따르면 이민호는 9일 방송되는 SBS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샤워가운만 걸친 채 호텔에 머무르는 장면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막 샤워를 마친 듯 물기를 머금고 있어 섹시한 남성미가 돋보인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민호는 '헌터의 여인들'인 박민영과 황선희에 둘러싸여 있어 더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윤성(이민호 분)이 지난 4회 방송에서 처음 만난 세희(황선희 분)와 함께 샤워가운을 입은 채 호텔방에 서 있는 모습을 나나(박민영 분)가 발견하게 되는 상황. 호텔이라는 장소와 두 여인에 포위된 이민호의 당황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복수를 꿈꾸는 윤성의 다양한 액션신과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감정신이 외에도 '시티헌터'에는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라며 "'사랑'이 빠진 인생이 없듯 '시티헌터'의 중요한 축 역시 '사랑'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시티헌터'에서는 나나를 위기로부터 구해낸 윤성과 진표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