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뮤지컬·가요 이어 '판소리'까지?

하유진 기자  |  2011.06.08 17:52


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이 '심청가' 무대를 선보였다.

차지연은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창작뮤지컬 '서편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축하공연에서 '심청가'를 열창했다.


차지연의 무대에 시상식을 찾은 수많은 뮤지컬배우와 관계자는 그의 무대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서편제' 관계자는 "첫 공연 당시, 국악 전공자가 아니었던 차지연의 캐스팅 대해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차지연이 이러한 우려를 노력과 열정으로 해소했다"라며 "뮤지컬 배우이자 소리꾼의 한 사람으로써 지난 시절, 감내했던 힘든 시간들의 한을 시상식에서 풀어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지연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코러스로 참여해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달 30일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는 어디에'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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