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표 발라드 온다..16일 정규 4집 발매

박영웅 기자  |  2011.06.09 10:42
가수 신혜성 가수 신혜성


가수 신혜성이 16일 정규 4집 '더 로드 낫 테이큰(The Road Not Taken)'을 발매한다.

신혜성의 이번 4집은 지난 2009년 발매된 3집 이후 2년 4개월 여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새 앨범은 타이틀곡 '째각째각'을 포함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과 함께 부른 '조금 더 가까이'가 담겨있다. 또한 지난해 겨울 단독 콘서트에서 선 공개한 '생각해 봐요'와 신화의 멤버 에릭이 참여한 '안녕 그리고 안녕'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째각째각'은 신혜성의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안영민의 곡으로, 신혜성이 직접 공동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혜성 소속사 측은 "디지털 싱글 앨범이 넘쳐나는 음반 시장에서 꾸준히 정규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아이돌 출신의 한계와 편견을 깨고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1세대 아이돌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이번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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