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걸그룹 티아라가 커프 전문점에 10억원을 투자하며 주주로 나섰다.
9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7월7일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낼 커피 전문 프렌차이즈 '커피 페이지원'에 1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인테이리어에도 관여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커피 페이지원'은 티아라 멤버 모두가 주주로써 참여했으며, 최고의 바리스타와 세계적 디자이너가 티아라와 함께 많은 의견을 조율해 커피숍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라고 전했다.
'커피 페이지원'은 지난해 티아라의 은정이 여주인공을 나선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 속에서 은정이 직접 운영했던 '페이지원'이란 커피 가게에서 이름을 따 왔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티아라 등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할 사업이다.
김 대표는 "커피 프렌차이즈 사업에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쉼터 공간을 만들어 고객들에 엔터테인먼트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이에 있다는 콘셉트로 찾아갈 것"이라며 "전국에 500호점까지 체인점 또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