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왼쪽), 하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과 하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길은 9일 오전 1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딱 타이밍이 샤워하기 전 화장실이구만. 나 방금 너희 집 지나갔다. 빨리 출발해. 긴장돼서 미치겠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하하는 "어머나! 나 진짜 닭살 확 돋은 거 알지? 바로 앞이야. 나도 떨려 떨려!"라며 공감했다.
이어 지인이 트위터를 통해 "오늘 '무한도전' 1등 하자"라고 글을 남기자 하하는 "그런거 없어. 그냥 함께 즐길 뿐…이라고 말하지만 떨림"이라며 재차 떨리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는 길과 하하가 언급한 대로 9일 예정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어떤 노래가 나올 지 진짜 궁금해요!", "저도 덩달아서 두근두근 떨리네요", "너무 긴장하시 마시고 오늘 공연 잘 하세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은 유일한 여가수 바다와, 하하는 인디그룹 10cm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가요제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