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佛공연 '르몽드' 문화면 톱장식

"유럽을 덮친 한류"… 현지 신문·라디오 등 집중보도, 10일·11일 파리서 공연

최보란 기자  |  2011.06.10 09:31
프랑스에 입성한 SM가수들과 이들을 환영하는 현지 팬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프랑스에 입성한 SM가수들과 이들을 환영하는 현지 팬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프랑스 언론이 SMTOWN 파리 공연을 이례적으로 집중보도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 '르 피가로'는 각각 지난 10일과 9일자 지면에 나란히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공연 소식을 전했다.


'르 몽드'는 "유럽을 덮친 한류"라는 헤드라인으로 '르 피가로'는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스를 강타하다"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내용에는 공연 티켓 매진 소식, 추가공연을 요청해 프랑스 팬들이 펼친 시위 내용 등과 아시아를 평정한 K-pop의 유럽 공략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에 실린 SM타운 파리 공연 기사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에 실린 SM타운 파리 공연 기사
SM 관계자는 "이번 SMTOWN 공연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펼치는 단일 브랜드 공연으로써, 프랑스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신문 보도와 더불어 프랑스 라디오 방송 RTL도 9일 방송에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등 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이미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라고 이번 공연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10일과 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Le Zenith de Paris에서 펼쳐지며, MBC 창사 특집 특별 기획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라는 타이틀로 오는 7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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