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스타들도 '코갓탤앓이'..응원봇물

김현록 기자  |  2011.06.11 14:26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연예, 스포츠계 스타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을 본 스타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트위터에 앞다퉈 시청 소감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최필립은 "코리아 갓 탤런트 good!!!", 정가은은 "방금 코리아 갓 탤런트 너무 재미있게 봤어용~ 다음주도 기대기대"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또,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 법학생 랩퍼 재밌다 ㅋ 기대돼!"라며 첫방송 중간 시청소감을 올렸다.

특히 화제를 낳고 있는 최성봉군에 대한 응원이 많다. 엄정화는 첫방송이 끝난 직후 트위터에 "코갓탤 최성봉!! 응원합니다. 힘든 시간 외로운 시간 속에, 그의 마음속에 키워온 외로운 희망이 밝게 켜지는 소릴 들은 순간 멈추지 않는 눈물"이라고 적었다.


정가은은 "코갓탤!! 최성봉군 어린 시절을 너무 가슴 아프게 보냈던거 같아요. 하지만 하나의 꿈을 갖구 열심히 하는 모습 참 보기 좋고 감동적이었어요. 최성봉군 힘내시고.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이밖에 김창렬은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연주 들려주세요 ^^ 이 친구에게 더 이상에 세상의 상처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성봉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마술사 최현우와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 선수도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최현우는 "최성봉씨 잘되었으면 좋겠어여!!!! 나도 폭풍눈물", 황재균 선수는 "코리아 갓 탤런트 너무 재밌게 봤어요~~ 최성봉씨 응원합니다 넬라판타지아 남자의 자격 합창단 이후 두번째 감동이에요 ^^"라고 각기 트위터에 썼다.


스타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의 응원 또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 갓 탤런트'는 11일 2번째 방송을 앞뒀다. '코갓탤'이라는 약어로 불리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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