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5人 "진정한 시작은 오늘이다" 팬미팅 소감

걸그룹 카라가 공식 팬 미팅에 앞서 "카라의 진정한 시작은 바로 오늘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카라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 번째 한국 공식 팬 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연다. 이번 자리는 카라의 두 번째 공식 팬 미팅으로, 해체 위기를 맞았던 카라가 활동재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팬 미팅 자리다.


이날 카라의 다섯 멤버들은 팬미팅에 앞서 언론 앞에 소감을 전했다.

이중 리더 박규리는 "카라의 진정한 새로운 시작은 오늘이다. 이전에도 하나였지만 앞으로 더욱 단단해진 카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팬들 여러분께 밝고 활짝 웃는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물론 그 이전보다 몇 배 더 노력해야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오늘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등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모두 전보다 더욱 강해진 카라가 될 것을 결심하고 꾸준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팬미팅에서 히트곡 '점핑(Jumping)'과 '미스터' '루팡' 등 총 8곡을 열창한다. 이중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공식 팬클럽 카밀라아를 중심으로 팬들과의 진솔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걸그룹 레인보우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A'와 'TO ME' 등 두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