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장혜진 '나가수' 동시 투입

김현록 기자  |  2011.06.11 23:55
조관우와 장혜진이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합류한다.

조관우와 장혜진은 오는 13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 기존 가수들과 함께 '나는 가수다'를 이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차하는 가수를 대신해 장혜진의 투입이 일찌감치 결정된 가운데 자진하차한 JK김동욱의 뒤를 이어 조관우가 긴급 합류하기로 했다.

앞서 옥주현과 JK김동욱이 동시에 '나는 가수다'의 새 가수로 투입된 지 3주만에 공교롭게 다시 2명의 가수가 교체되는 셈이다.


1994년 데뷔한 조관우는 고운 음색과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며 '한국의 파리넬리'로도 불린 가수다. '늪', '꽃밭에서' 등을 히트시켰으나 방송에서는 모습을 확인하기 힘들었던 대표적 90년대 가수로, 최근 활동 재개를 예고해 왔다.

1991년 데뷔한 장혜진은 호소력 짙은 음색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가요팬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다. '키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피처링에 참여한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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