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최고시청률 4%… 2주연속 동시간 1위

김수진 기자  |  2011.06.12 10:44
케이블 채널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가 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코리아 갓 탤런트'는 가구 시청층에서 평균 2.321%, 최고 3.41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체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지난 첫방송에 이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토요일 밤 천하무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TV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구와 광주 지역 예선 현장이 펼쳐졌다.


손자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노래를 선보인 할아버지,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재현한 남학생, 송윤아 같은 연기자를 꿈꾸는 성유리 닮은꼴 꼬마 숙녀 등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뒤늦게 성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름다운 10대 소년의 미성을 가진 50대 청국장 전문점 사장 ‘성규징’, 부드러운 듯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근육질의 훈남 ‘김찬양’ 등 다재다능한 지원자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고 강렬한 팝핀 댄스를 선보인 팝핀 여고생 주민정 역시 화제다.

건설현장에 처참하게 버려졌다가 새 주인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살아난 유기견 ‘최백호’의 애교만점 퍼포먼스 역시 시청자들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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