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킴' 김기수, '댄싱★' 역출연제의 "합류희망"

김수진 기자  |  2011.06.12 11:09
김기수(위)-MBC \'댄싱위드더스타\'의 한 장면 김기수(위)-MBC '댄싱위드더스타'의 한 장면


'댄서킴' 김기수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역 출연 제의를 했다.

김기수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댄싱 위드 더 스타'에 합류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김기수는 "댄싱 위드 더 스타'에 합류하고 싶다"면서 "단순히 보여지는 춤이 아닌 정말 댄스도 스포츠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 아. 추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수의 수준급 춤실력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당시 '댄서킴'이라는 캐릭터로 다리를 180도로 찢는 개그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문근영 주연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댄서로 출연, 호평 받았다.

2006년에 국내 첫 댄서사이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의 실력자.


댄서사이즈(Dancercise)는 댄스(Dance)와 체조(Exercise)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은 상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 체육이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명사와 댄서가 짝을 이뤄 매주 댄스 미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국 BBC, 미국 ABC 방송국에서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 '스타와 함께 춤을'을 리메이크했다.

배우 김규리, 김영철, 가수 김장훈, 문희준, 현아, 성악가 김동규, 전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모델 제시카 고메즈, 기상캐스터 박은지, 바둑기사 이슬아 등 총 11명의 각 분야 스타들이 출연한다.

전문심사위원 점수 50%와 SMS 문자투표 점수 50%를 합산, 2번의 경연을 통해 탈락자가 결정된다. 12주 후에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는 커플에게 폭스바겐 자동차 2대와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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