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실베스타 스텔론의 전처로 유명한 배우 브리짓 닐슨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과거 열애한 사실을 폭로해 화제다.
12일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리짓 닐슨은 1985년 영화 '레드 소냐'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던 당시 그와 교제했다고 밝혔다.
당시 슈워제네거는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 전이었지만 교제 중인 시기었다. 닐슨은 "슈워제네거와 슈라이버의 교제 중인 사실을 몰랐으며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속은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슈워제네거가 프러포즈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었다. 그가 프러포즈를 했다면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워제네거는 전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르며 숨겨둔 아들이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현재 슈라이버와 이혼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