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탈락'이소라 "노래도 일도 내려놓으면…"

윤성열 기자  |  2011.06.12 19:25
'나가수'에서 최종 탈락한 가수 이소라가 무대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코너에서 이소라는 종합 7위로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이소라는 "오늘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진행한 것이나 관객들, 가수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멋있었고 다들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어떤 것을 잘하고 싶을 때 너무 집중하고 힘을 쓰면 오히려 잘 안 된 다는 것을 나가수를 통해 배웠다"며 "노래도 일도 내려놓으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가수 시청자에게나 가수에게나 나쁜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호응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진행하는 입장에서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뤄진 2차 경연에서는 김범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JK김동욱, 박정형, BMK, 옥주현, 이소라, 윤도현이 각각 2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이소라는 지난 1차 경연과 합산된 점수에서 총 10.3%의 지지율을 얻어 종합 7위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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