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 400만 돌파..외화로는 올해 처음

김현록 기자  |  2011.06.13 06:45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2'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 3일간 49만132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405만7286명에 이르러 올해 외화 가운데 첫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올 최고 흥행작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써니'에 이어 올해 3번째 400만 돌파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인 '엑스맨:퍼스트클래스'는 같은 기간 32만3763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의 공세 속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써니'는 27만1232명을 불러 모아 개봉 6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세를 과시했다. '써니'의 누적관객은 468만1484명에 이르러 5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이밖에 '모비딕',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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