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2년만에 드라마 출연..복수女 '시선집중'

김현록 기자  |  2011.06.13 10:46


가수 서인영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에 특별출연한다. 2009년 SBS 드라마 '스타일' 이후 3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서인영은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서 남자 주인공 동우(이태성 분)의 여자친구 인영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서인영은 3회까지 등장해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서인영은 지난 8일 괌에 있는 한 해변가에서 요가동작을 하며,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동우에게 복수할 방법을 떠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화보같이 아름다운 몸매와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캐릭터에 어울리는 동작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서인영은 "처음에는 새로 맡게 된 캐릭터와 드라마 촬영장이 조금 어색했지만, 촬영할수록 아름다운 괌에서 좋은 배우 분들과 촬영을 하게 되어 또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애정만만세' 출연진 및 제작진들은 지난 6일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 12박 13일 동안의 괌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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