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열창' 임재범, CF제의 20여건..'대세 입증'

박영웅 기자  |  2011.06.13 13:32


가수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 출연 뒤 그 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엔터테인먼트 ㈜예당과 전격 계약을 체결한 임재범은 현재 CF, 공연, 방송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13일 임재범 측 관계자는 "전속 계약 이후 메이저 급 대기업의 CF 제의가 약 20여건에 이르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의 해외 음반시장에서 임재범을 향한 콘서트 및 해외 음반 시장 진출 요청도 쏟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이러한 추세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단기간 약 1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재범 측은 "임재범 역시, 자신을 향한 이러한 많은 관심과 제안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듯 적잖이 놀라워하고 있지만, 모든 진행 사항을 소속사에 일임한 채 이번 달 25일~26일 열리는 콘서트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수는 좋은 음악으로 대중 앞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하고, '나는 가수다' 이 후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라며 "소속사 역시, 이러한 임재범의 의지를 충분히 고려하고 추후에 이미지와 비전을 고려,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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