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김여진에 "다칠까 조마조마..자랑스럽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13 14:40
▲ 손숙(왼쪽), 김여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손숙(왼쪽), 김여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한진중공업 고공 크레인 농성에 참여했다 긴급체포 후 훈방된 배우 김여진에 배우 손숙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숙은 13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괜찮니. 엄청 걱정했어. 내 딸 여진아 너의 아름다운 용기에 늘 자랑스럽긴 하다만 혹여 라도 다칠까 가슴이 조마조마 하단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손숙은 "조심. 조심. 세상 바뀔 때까지 기다리자"라고 덧붙였다.

손숙은 앞서 5월 초에도 김여진이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자 "내 딸 여진! 파이팅. 네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양산에서 공연 준비 중! 햇빛에 조심하고 끝나고 연락하자"라며 김여진을 지지한 바 있다.


한편 김여진은 지난 11일 오후 부산광역시 한진준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고공 크레인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에 동참했다.

이후 12일 오전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력혐의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훈방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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