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이소라측 "가을 8집 컴백, 팬들 감사"

길혜성 기자  |  2011.06.13 15:21
이소라 이소라


가수 이소라가 아쉬움 속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를 떠난 가운데, 곧바로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한다.


이소라는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2차 경연에서 열창했음에도 종합 순위에서 7위를 차지, 최종 탈락자가 됐다.

이소라는 지난 3월 초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1기 멤버이자 MC도 맡아 왔다. 또한 '나는 가수다'에서 보아의 '넘버.1'과 소울다이브의 '주먹이 운다' 등을 통해 록과 힙합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모습까지 선보였다. 그녀의 '나는 가수다' 최종 하차에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의 큰 아쉬움을 나타내는 이유다.


이소라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소라는 오늘부터 '나는 가수다' 촬영에 나서지 않는다"라면서도 "그 간 큰 성원을 보내 준 시청자들과 팬들에 너무나 고마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이제부터 또 다시 정규 8집 작업에 몰두할 것"이라며 "8집은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베스트 음반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 직후인 늦가을께부터 단독 콘서트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라는 현재 KBS JOY에서 방송 중인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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