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사고현장 사진 "차량 반파"

배선영 기자  |  2011.06.13 18:35


배우 이민호가 부상을 당한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이민호는 경기도 일산에서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홍보사 3HW는 이날 오후 6시 17분께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량은 앞 쪽이 크게 손상돼 사고 당시의 상황을 짐작케 했다.

3HW 측은 "13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시티헌터' 촬영장에서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라며 "에어백이 터지고 자동차 앞부분이 찌그러지는 큰 사고에도 이민호씨는 다행히 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 직후 일산 호수 공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이민호는 현재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행 중이던 촬영은 모두 스톱된 상황이며 추이를 지켜본 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뒷자리에 동승했던 스태프는 이민호씨와 함께 일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는 '시티헌터'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액션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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