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윤유선, '하이킥'3 탑승 확정

김현록 기자  |  2011.06.14 10:24


안내상과 윤유선이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3'(가제, 연출 김병욱)에 출연한다.

14일 '하이킥3'을 제작하는 초록뱀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안내상과 윤유선은 오는 9월부터 첫 방송 예정인 '하이킥3'에서 부부로 출연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내상과 윤유선은 그간 '하이킥3'에 이름이 거론된 여러 스타들 가운데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중견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트콤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


'거침없이 하이킥'과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이 연이어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인 김병욱 PD의 '하이킥' 시리즈는 그간 신인 스타들의 등용문이자 중견 배우들을 재발견하는 장으로 톡톡히 제 몫을 해 왔다.

안내상과 윤유선 또한 이순재-나문희, 박해미-정준하, 정보석-오현경의 뒤를 잇는 시트콤 속 부부로 재조명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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