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버전 '나가수' 탄생할까? "포맷수출 논의중"

김현록 기자  |  2011.06.14 16:45


일본판 '나는 가수다'는 탄생할까?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가 일본에 프로그램 포맷 수출을 논의중이다.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는 14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는 가수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한 무대에 모여 경연을 펼치고 결과에 따라 최하위 가수를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방송 이후 큰 화제와 함께 사회적·문화적 파장을 낳았다. 이 같은 형식에 대해 흥미를 느낀 일본 측과 현재 포맷 수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신 PD는 포맷 수출과 관련해 "미국은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가능할 것 같다. 일본과는 실제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중국 쪽은 가능할 것은 같으나 현재로선 논의가 없다"고 말했다.


신정수 PD는 "현재 일본측 에이전트가 생겨서 현재 포맷 수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별도의 사업팀이 있어 사업팀과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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