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사진=이기범 기자
5인조 보컬밴드 FT아일랜드가 3집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고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FNC뮤직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FT아일랜드가 다음 주 SBS'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부터 한 달 간 일본 여름 투어에 들어간다"며 "보컬 홍기의 불후의 명곡2 녹화가 마치는 대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음악 방송이 없는 날 틈틈이 일본 투어 연습을 해왔다"며 "아직은 미정이나 일본 투어를 마치고 아시아 투어도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9일 나고야에서 부터 시작되는 '2011 FT아일랜드 나츠 투어 메신저'콘서트를 위해 28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어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를 돌고 마지막으로 7월 29일 무도관에 입성한다.
일본에서 무도관은 대중가요 공연의 심장부로 여겨진다. 그간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은 물론 동방신기, 빅뱅, 박용하, 류시원 등 대표적인 한류 스타들만 공연을 펼친 대형 공연장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RETURN)'으로 1년 만에 컴백해 타이틀곡 '헬로우 헬로우'로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