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한달간 특집…시청자 '기대 UP'

최보란 기자  |  2011.06.15 15:12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현장 ⓒ사진=길 트위터, 데이크레이크 김장원 트위터 등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현장 ⓒ사진=길 트위터, 데이크레이크 김장원 트위터 등


MBC '무한도전'이 가요제를 4주 연속 편성, 한 달간 특집을 진행한다.

15일 '무한도전'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개최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와 준비 과정을 4주간에 걸쳐 편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계획상으로 오는 7일 2일 본 가요제 촬영 분을 방송할 예정이다"라며 "방송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현재는 4주 편성으로 계획을 잡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무한도전'은 11일 멤버들과 가수들이 가요제를 준비하는 모습에 이어, 18일 방송에서 강화도 MT 및 중간평가, 25일 본 공연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촬영 분량과 편집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만큼, 준비 과정을 한주 더 방송하고 본 공연을 내달 방송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이는 4주 연속 편성, 기간으로 따지면 한 달 특집이기에 대작으로써 큰 기대가 모아진다.

김태호 PD 역시 최근 트위터를 통해 "72분에 담긴 너무 너무 아쉽네요"라며 편집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 "가요제는 훌륭히 마무리됐고. 이제 출연자와 뮤지션들의 음악적 교감을 잘 전달하는 건 제작진 몫. 잘해야 할 텐데.."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한편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는 유재석과 이적, 박명수와 지드래곤, 길과 바다, 정형돈과 정재형, 노홍철과 싸이,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하하와 10cm가 짝을 이뤄 무대에 섰다.

앞서 11일엔 멤버들이 각자의 파트너 가수와 함께 교감을 나누고 곡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이를 음악에 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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