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김여진 소환장에 "경찰, 무덤 파는 격"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15 17:50


최근 배우 김여진이 한진중공업 크레인 농성에 참여해 불법 침입 등의 혐의로 소환장을 배부받은 가운데 영화 '우리 학교'의 김명준 감독이 분노를 표했다.


김명준은 15일 오후 3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우 김여진이 경찰의 소환장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배우는 김여진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지금 언제 들고 일어날까 기회만 노리는 숱한 연예인들 많거든! 너 네 이제 X된 거야! 아주 스스로 무덤을 파는구나"라며 격한 감정을 토로했다.


김여진은 지난 11일 오후 부산광역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고공 크레인 농성에 참여, 폭력혐의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훈방 조치됐다.

이후 경찰은 김여진을 포함한 '희망버스 문화제' 참가자 25명에게 '폭력행위 등에 처벌에 관한 법률'의 집단 건조물 침입과 폭력행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의 해산명령 불이행 등의 혐의를 두고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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