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밴드' 꾸려 '록페스티벌' 선다

길혜성 기자  |  2011.06.15 20:40
2AM 정진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AM 정진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남자 보컬 그룹 2AM의 막내 정진운이 밴드를 꾸려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 측은 15일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정원영밴드, 눈뜨고 코베인,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반반프로젝트, 문샤이너스 등이 국내 인디계의 실력파 밴드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한 힙합계의 영원한 악동 DJ DOC가 이례적으로 록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도 알렸다.


특히 2AM의 정진운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밴드를 직접 꾸리는 열성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은 오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간 경기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된 1~4차 라인업에는 Amadou&Mariam, Arctic Monkeys, Asian Kung-Fu Generation, Atari Teenage Riot, The Chemical Brothers, CSS, Feeder, The Music, ONE OK ROCK, Quruli, Suede, 9mm Parabellum Bullet, Jimmy Eat World, Priscilla Ahn, Envy, BIGMAMA, OGRE YOU ASSHOLE 등 다수의 해외 밴드들이 포함됐다.

또한 10cm, 국가스텐, 데이브레이크, 델리스파이스, 디어클라우드, 몽니, 스카워즈, 아폴로18, 옐로우 몬스터즈, 우쿨렐레 피크닉,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짙은, 크래쉬, 킹스턴 루디스카, 피아, 허클베리핀 등 국내를 대표하는 록 밴드들도 참여한다.


여기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은 장르 구별 없는 이색 무대인 '하이프 스테이지'를 마련, 김완선과 스컬 등의 공연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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