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키이스트에 따르면 '드림하이'에 출연했던 배용준 박진영을 비롯해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우영 등이 일본 현지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드림하이'는 방영 당시 월화극 1위를 지키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아시아 국가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최근 일본 케이블 방송국 DATV가 오는 7월 말 공중파 정규방송에 앞서 '드림하이'를 일본 최고 단독 방영한 결과 뜨거운 반응을 얻어 현재 재방송에 돌입한 상태다.
'드림하이'는 흥미로운 줄거리와 캐릭터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명품 OST로도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출연진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드림하이'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극 중 기린예고 이사장 '정하명'을 연기한 배용준은 지난 12월 미소프로젝트를 위한 방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으로 벌써부터 티켓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