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정재형에 중독"…정재형 "편집 잘해줘"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18 18:38
▲ 김태호PD(왼쪽), 정재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태호PD(왼쪽), 정재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작곡가 정재형이 MBC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와 나눈 대화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호PD는 18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재형에게 "오늘 방송 마무리 중인데… 다들 형님 얼굴만 나와도 웃네요. 중독됐나 봐요!"라며 글을 남겼다.


정재형은 최근 본 공연 녹화를 마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과 한 팀으로 출연했다.

김 PD의 글을 본 정재형은 "편집 잘해줘. 음악 잘하는 사람처럼! 잘 지내지? 얼마 안 지났는데 보고 싶네. 다들"이라며 답글을 올렸다.


그러자 김태호PD는 "음악 잘하는 사람처럼... 자신 없네요"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하며 "가요제 공개되면 '우와! 역시 정재형이구나!' 하실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그런 멋진 음악하실 분, 형님 밖에 없잖아요!"라고 칭찬의 말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까지 말하는 걸 들으니 더욱 기대된다", "정재형님이야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죠!", "어떤 음악들이 나올 지 너무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4주 연속으로 편성됐으며, 본 공연은 오는 7월 2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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