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신동' 이승안 군 ⓒ사진=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화면
tvN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깜찍한 무술신동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코갓탤' 부산 예선에선 7살 무술 신동 이승안 군이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기 때부터 무술 관장인 아버지를 따라 무술을 연마했다는 그는 다이내믹한 음악에 맞춰 화려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무술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무술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이를 믿을 수 없는 과감하고 화려한 무술이 끝난 뒤, 심사를 앞두고는 바로 어린 아이로 돌아가 "꼭 합격시켜주세요"라고 수줍게 말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승안 군은 예쁘장한 외모 탓에 제작진은 물론 MC 노홍철과 신영일, 심사위원들이 여자 아이로 착각했으나, 무대에 올라 "저는 씩씩한 남자"라고 반전을 일으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모두 승안 군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송윤아는 "나한테도 아기가 있어요. 우리 아기도 빨리 커서 승안 군처럼 무술을 하게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대견하다는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결국 승안 군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부산 예선을 통과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