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섭,'코갓탤' 김홍준에 "자랑스런 내 동기"

진주 인턴기자  |  2011.06.19 10:19
최기섭(왼쪽) 김홍준ⓒ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왼쪽),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화면 최기섭(왼쪽) 김홍준ⓒ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왼쪽),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화면


개그맨 최기섭이 케이블 채널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출연한 동료 개그맨 김홍준에 응원을 보냈다.

최기섭은 19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동기 홍준이다. '코갓탤'에 나온다!"며 "송윤아씨가 알아본다! 잘한다. 홍준아! 자랑스럽다! 입담도 좋다! 멋있다! 떨지도 않는다! 그런데 그 개그는 이제 좀 버리자"고 글을 올렸다.


이어 "'코갓탤'에 나온 우리 동기인 홍준이, 진짜 눈물난다. 진짜 고맙다. 진짜 장하고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진짜 고맙다. 눈물난다. 김홍준 파이팅"이라는 글로 동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홍준아 통화에서 한 얘기 고맙고, 형이 한 얘기 거짓말 아니다! 언제든지 오케이!"라며 "그리고 개인적으로 송윤아씨, 장진 감독님, 박칼린 감독님! 좋은 말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심사진에 대한 감사도 덧붙였다.


최기섭과 김홍준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공채 7기 동기다.

18일 방송된 '코갓탤'에서는 개그맨 김홍준이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등장, 역경을 딛고 예선에 통과했다.


이 날 김홍준은 2009년 폐결핵 진단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완치된 뒤 그는 개그맨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SBS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는 사연을 전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기섭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동기간의 훈훈한 모습", "두 분 다 앞으로 더욱 잘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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