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예능대첩 '해선'선두유지..'일밤'2위·'일좋다'3위

윤성열 기자  |  2011.06.20 07:15


일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가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9.1%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20.7%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MBC '우리들의 일밤' SBS '일요일이 좋다'보다 앞서는 기록이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코너 '남자의 자격'에선 호주 여행을, '1박2일'에선 명품조연 특집을 방송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2.8%, SBS '일요일이 좋다'는 7.3%를 기록했다.

연일 화제인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나는 가수다'에서는 가수 조관우와 장혜진이 새롭게 투입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시청률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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