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랑을 믿어요'가 주말극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25.6%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1.5%보다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SBS 주말극 '신기생뎐'은 23.1%의 시청률을 기록해 '사랑을 믿어요'와 2.5%포인트 차이를 두게 됐다.
'사랑을 믿어요'는 우진(이필모 분)이 윤희(황우슬혜 분)에게 진실이 담긴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21.3%를 기록했다. 또 KBS 1TV '광개토대왕'은 12.7%, SBS '내사랑 내곁에'는 9.1% 시청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