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샤이니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 800여명의 유럽 팬들이 운집해 애비로드 일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유럽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과 한글로 된 응원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태극기 등을 흔들며 샤이니의 노래를 합창, 샤이니를 응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미디어와 음악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비공개로 진행돼 팬들의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럽 팬들이 오전 9시부터 몰려들어 주변 일대를 둘러싸고 "We want SHINee(우리는 샤이니를 원해요)"를 외치며 샤이니를 연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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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이니는 영국 런던에서 펼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뽀로 등 일본 전국을 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