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LA공연 3000명 몰려… 김수로 깜짝 등장

윤성열 기자  |  2011.06.20 09:57
가수 이문세가 해외 공연에서 인기를 입증시켰다.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LA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문세의 해외투어 공연에는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캘리포니아 교민 사회를 들썩이게 했다.


이문세는 "LA 공연을 5년 만에 열게 되었다. 5년 전 공연을 할 때 만해도 다음년도에 다시할 것 같았는데 미국 금융위기로 오랜만에 찾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문세는 옛사랑, 광화문연가, 소녀,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노을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LA 공연에서는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반짝이 재킷을 입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 김수로는 이문세와 '파랑새'를 관객들과 열창해 한껏 흥을 돋궜다.

영화배우 김수로는 지난 4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서도 무대에 올라 줄넘기 시연을 하며 독특한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이문세는 향후 2개월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해외투어를 마치고, 8월 말부터는 경북 경산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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