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조여정, 사랑vs돈 갈등..'공감 백배'

하유진 기자  |  2011.06.20 23:57
ⓒ사진=tvN 캡쳐 ⓒ사진=tvN 캡쳐


사랑과 돈 사이에서 고민하는 조여정의 연기가 공감을 불렀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에서는 김성수(김정훈 분)의 집들이 선물을 고르는 선우인영(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인영은 김성수의 집들이 선물로 자신과 같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골랐으나 더 좋은 성능을 지닌 기계에 눈이 갔다. 하지만 그 기계는 322만원이라는 초고가 제품. 선우인영은 사랑과 돈 사이에서 갈등했다.

고민하던 선우인영은 가방에서 적금통장을 꺼내 본 후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월급쟁이인 자신에게 300만원대의 선물은 너무 과했던 것. 하지만 갑자기 집에 들어닥친 연적 윤강희(하연주 분)가 자신이 사지 못했던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오자 그는 곧 선택을 후회했다. 당황해하는 그를 위해 김성수가 커플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며 기뻐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내 안도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일과 사랑, 우정 아무것도 놓칠 수 없는 30대 싱글녀들의 성공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섬세한 심리 묘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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