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임예진과 전영록은 최근 티아라 새 음반 '존 트라볼타 워너 비'의 타이틀곡 '롤리-폴리'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나섰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임예진과 전영록은 70, 80년대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은 하이틴스타로, 이번에 차은택이 메가폰을 잡은 티아라의 신곡 '롤리-폴리'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예진은 '추억의 책장 속으로', 전영록은 '디스코텍의 최고의 DJ' 콘셉트로 출연, 영화 '푸른교실' '너무 너무 좋은거야' 이후 약 30년 만에 연기호흡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롤리 폴리'의 멜로디, 편곡, 춤 등은 쉬우면서도 중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2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연령층 모두에 쉽게 다가설 것"이라며 "티아라는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 허슬, 다이아몬드춤, ABC 춤 등을 MBC '영일레븐'에서 안무를 담당한 서병구씨로 한 달 여 간 직접 배웠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7월5일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갖고 현지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티아라는 최근 일본 기획사 J-ROCK과 계약금 3억 5000만엔의 파격적 대우 속에 전속 계약을 맺었다. J-ROCK의 지휘 아래 일본 음반 유통은 EMI MUSIC JAPAN이 맡고, 매니지먼트와 홍보마케팅은 J-ROCK에서 직접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