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왼쪽)과 전영록
7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 임예진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원더걸스의 소희와 닮은꼴 외모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임예진은 70년대 영화에서 자주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배우 전영록과 최근 진행된 티아라 신곡 '롤리-폴리' 뮤직비디오 촬영에 주연으로 나섰다.
21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임예진과 전영록이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30여 년에 재차 호흡을 맞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두 스타의 70년대 영화 속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예진은 통통한 볼 살에 앳된 얼굴로, 원더걸스의 귀여운 막내 소희를 떠올리게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임예진과 전영록이 주연으로 나선 티아라의 '롤리-폴리'는 70,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한 곡이다. 이에 추억의 스타인 임예진과 전영록을 뮤직비디오에 캐스팅했다. 여기에 전영록은 티아라 멤버인 전보람의 아버지여서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7월5일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갖고 현지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티아라는 최근 일본 기획사 J-ROCK과 계약금 3억 5000만엔의 파격적 대우 속에 전속 계약을 맺었다. J-ROCK의 지휘 아래 일본 음반 유통은 EMI MUSIC JAPAN이 맡고, 매니지먼트와 홍보마케팅은 J-ROCK에서 직접 담당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당초 일본 레코드사는 도시바EMI이고 매니지먼트와 홍보마케팅은 자니즈에 소속되어있는 스마일컴퍼니에서 담당한다고 알렸는데, 이에 오류가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