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인 매력으로 유명한 배우 조여정이 클럽에 드나든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측은 주연을 맡고 있는 조여정의 현장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호텔리어로 늘 접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조여정은 한 달에 한번 화려한 변신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이름과 나이, 직업까지 속인 채 이중생활을 하는 셈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토끼를 연상시키는 머리띠를 하고 스팽글 원피스를 입어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평소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조여정은 상반된 아이템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함께 출연 중인 최송현은 가슴골이 깊게 파인 파격 드레스로, 최여진은 과감한 붉은 드레스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우 PD는 "한 남자의 등장이 조여정의 애정전선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향후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싱글녀들의 일과 사랑을 다루며 여성 시청자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조여정과 김정훈 하연주 사이의 삼각관계가 급물살을 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