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임지규 "다시 태어나도 형 매니저"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21 16:46
ⓒMBC ⓒMBC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독고진(차승원 분)의 매니저 김재석 역을 맡은 임지규의 눈물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최고의 사랑' 측은 21일 오후 4시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고에게 전하는 재석의 응원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마치 극중 김재석이 수술 중인 독고진의 병실 앞에 있는 것처럼 "형님. 재석입니다. 지금 수술 중인데 많이 힘드시죠"라며 영상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임지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임지규는 "수술 잘 받으시고 제가 눈치도 없고 입도 싸고 그렇지만 다시 태어나도 형만의 매니저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결국 눈물을 떨어뜨린다.


이후 임지규는 "형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뵐게요, 파이팅!"라며 빨간 눈으로 눈물을 닦으며 몇 번이고 주먹을 들어 '파이팅'을 외쳤다.

네티즌들은 "진짜 드라마에 삽입될 장면인가요?", "실제로 독고진이라는 연예인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보고 있으니 저까지 슬퍼져요", "감정 몰입 정말 제대로입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규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촬영 중이라며 깜짝 스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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