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연인 돈스파이크 지원속 단독 콘서트

박영웅 기자  |  2011.06.22 14:57
가수 장연주와 편곡자 돈스파이크 <사진=돈스파이크 미니홈피> 가수 장연주와 편곡자 돈스파이크 <사진=돈스파이크 미니홈피>


가수 김범수의 편곡자로 유명세를 치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오랜 연인인 가수 장연주가 남자친구의 지원을 받으며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연주는 지난 2003년 '섬씽 스페셜(Something Special)'을 발표, 이후 '여가' 등의 곡을 히트시킨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장연주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혜화동 더굿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현재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장연주의 공연 전체 편곡을 담당하는 등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두 사람에게 이번 공연은 특별하다. 현재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공동 대표이자 프로젝트 그룹인 러브마켓으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 출연중인 김범수의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돈스파이크는 김범수의 '님과 함께' 경연 당시 무대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7월 초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과 함께 한 '헬로우'(Hello)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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