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 장진의 뇌구조가 공개돼 화제다.
22일 각종 블로그와 트위터에는 장진의 뇌구조와 UCC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방송 중 장진의 재미있는 모습을 담아 네티즌이 제작한 것으로, 온라인 상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UCC와 뇌구조 모두 주제는 '보통남자 장진'.
UCC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밸리댄스나 봉춤을 추는 미녀 지원자들에게 눈빛을 반짝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반면, 복근을 가진 남성 지원자에게는 "불쾌한 복근"이라고 하는 재치 있는 답변이 담겨 있다. 특히 밸리댄스 지원자에게 호평하는 장면에서는 배경음악으로 박지윤의 '난 남자야'가 깔리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뇌구조에는 '밸리댄스 사랑합니다'가 한가운데 크게 위치한데다, '괴로운 심사, 미녀 도전자들로 극뽁'이라는 독고진 패러디까지 가세했다. 또 한쪽에 자리한 '복근공개 가만 안 둠' 등은 장진의 질투심을 표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상에 이어 뇌구조까지 미친 듯이 웃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코갓탤'에서 입담 작렬, 장진 감독 매력에 매회 빠져드는 중", "방송을 보는 듯 장진 뇌구조에 완전 절대 공감!"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재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전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이미 방송 3회 만에 최성봉, 아이유브이, 주민정, 성규징 등 화제의 출연자를 낳았다. 지난 3회 방송은 평균시청률 2.32%, 최고 3.18%로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