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5인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성공리에 일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의 권위 있는 음악 차트 오리콘에 따르면 샤이니의 일본 데뷔곡 '리플레이(Replay)'는 22일 현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걸 그룹 AKB48 멤버 마에다 아츠코의 신곡 '플라워'(Flower)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들의 최근 화제성과 비교해 봤을 때 샤이니의 2위 기록은 큰 성과다.
이로써 일본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던 샤이니는 발매 첫 날 의미 있는 출발을 하게 됐다. 발매 전부터 '오리콘 기대도' 싱글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끌었던 이번 앨범은 첫 출하량만 12만 장을 돌파하며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최근 영국 Abbey Road Studios에서 쇼케이스를 펼치기도 한 샤이니는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를 통해 지난달 28일과 14일 각각 휴대폰 벨소리로 선 공개된 '리플레이'로 차쿠우타(휴대폰 벨소리)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한편 샤이니는 7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뽀로 등 일본 전국을 순회하는 'SHINee JAPAN DEBUT PREMIUM RECEPTION TOUR'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