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하루 앞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20% 벽 앞에 무릎을 꿇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17.9%보다는 상승한 기록이지만 2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8.4%보다 낮은 기록이다.
이날 '최고의 사랑'은 독고진(차승원)의 심장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구애정(공효진)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는 등 새로운 이야기가 쏟아졌지만 시청률은 끝내 20%대를 넘지 못했다. '최고의 사랑'은 홍자매 드라마답게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방송 내내 20%를 넘지 못해 한계를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SBS '시티헌터'는 13.4%,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