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뚱녀 특수분장 "그래도 예뻐"

김수진 기자  |  2011.06.23 10:54


오는 7월 23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 유진이 드라마에서 뚱뚱보와 날씬한 모습을 오가는 극과 극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유진은 오는 2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에 주연으로 연기를 펼치며 거구로 특수 분장했다.

이 드라마는 뚱뚱한 것 빼고는 모든 조건이 완벽한 백제의 화평공주 이야기.


유진은 거구와 실제 날씬한 자신의 모습을 오가며 연기를 펼쳤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유진이 거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유진의 변신에 감탄사를 보내고 있다. 더욱이 특수 분장을 했지만 예쁜 이목구비는 그대로라는 평가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7월23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예정됐으며, 축가 사회 등 본식과 관련된 사항들은 모두 미정이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했던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종영 직후인 지난 2010년 1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유진이 기태영을 전도, 같은 교회에 다니며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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