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이돌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돈을 모으는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김현중은 23일 오후 KBS 쿨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결혼하면 아이는 4명을 낳을 계획"이라며 "돈을 모으는 이유는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4명을 낳으려면 미래의 아내가 한 5년간 고생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중은 팬들이 우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사연을 보내자 "실제로 우주 여행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를 못 보고 죽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돈을 모으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우주 여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현중은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거절을 못한다. 그래서 떼인 돈이 많다"며 "올림픽 대로를 지날 때마다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현수막에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해본 적도 있지만 의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