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독고진·'환커' 나상실'이 만나면? '대폭소'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24 18:08
ⓒ출처=네티즌 \'적혈야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출처=네티즌 '적혈야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지난 23일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종영한 가운데 독고진(차승원 분)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한예슬 분) 캐릭터와 편집한 패러디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최고의 싸가지' 패러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이 동영상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영상은 독고진이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나 독고진이야!"라고 외치자 나상실이 만만치 않은 포스로 "너 꼴사나워. 꼬라지 하고는"이라며 맞대응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기억을 잃은 나상실이 독고진의 집에서 머물며 일어나는 러브스토리로 이어진다. 5분이 넘는 동영상 동안 만만치 않은 두 캐릭터가 벌이는 기 싸움이 압권이다.

나상실은 독고진에게 "입냄새가 심하다", "귀찮다"라며 온갖 독설을 퍼붓는다. 독고진도 나상실에게 "어딜 앉아. 냄새 베니까 일어나", "너 왜 이렇게 뻔뻔해"라며 맞대응한다.


'최고의 사랑'과 '환상의 커플' 두 작품 모두 홍자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끈다.

네티즌들은 "홍자매 캐릭터 중 최고 싸가지 캐릭터 2명이 만났구나", "진짜 완전 실감나게 잘 만들었어요", "둘의 기 싸움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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