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막방 구애정 반지, 2캐럿 '1700만원'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6.24 18:38
ⓒ출처=MBC ⓒ출처=MBC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에 등장한 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은 토크쇼를 통해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독고진은 빨간 리본을 목에 매고 구애정을 찾아가 "방송에서 구구절절 떠들어서 무르지도 못해. 네가 책임져"라며 반지를 선물했다.


이 장면에서 독고진이 구애정에게 프러포즈하며 사용된 반지가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애정의 반지는 프랑스 명품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의 'Frivole Ring'이라는 제품으로 큼지막하게 박힌 꽃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포인트다. 총 2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이 반지의 가격은 무려 1만6400달러, 한화로 1700만원이 넘는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차승원, 공효진보다 프러포즈 반지가 더 기억에 남아요", "구애정 반지 어디 제품인가요?", "남자친구한테 선물해달라고 해야겠어요"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애정은 독고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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