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한때 중태 "위기 넘겼다"

하유진 기자  |  2011.06.25 14:55


그룹 부활의 전 보컬 이성욱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25일 용인 소방서에 따르면 이성욱은 25일 오전 2시21분께 자택 근처인 용인시 상갈동 신갈오거리 부근에서 걷다가 달려오던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즉시 신갈 강남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다.


관계자는 이성욱이 사고 후 한때 중태에 빠져 주위의 걱정이 컸으나, 위기를 넘겨 현재는 의식이 돌아왔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성욱은 응급치료 후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수술을 받고 있으며, 수술에는 총 4∼5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성욱은 MRI 검사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으며 어깨와 손목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곳곳에 심한 골절을 입은 중상인데다 머리와 다리 등에도 여러 외상이 있어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성욱은 지난 2000년 부활 7집 앨범 보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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