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손담비 "6위, 속상해서 술마셨다"

진주 인턴기자  |  2011.06.26 19:16
ⓒSBS ⓒSBS


26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 가수 손담비가 지난 경연에서 6위를 기록하고 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한 '키앤크'에서는 첫 탈락자 결정을 앞두고 2차 대회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날 손담비는 지난 무대를 떠올리며 "저와 차오름 선수 둘 다 혹독하게 하는 편이라 어려운 기술을 많이 넣었다"며 예상보다 낯은 순위를 기록한 것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19일 방송된 '키스 앤 크라이'에서 손담비 차오름 커플은 영화 '매트릭스'를 재해석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 날 고난이도 안무와 심적 부담으로 손담비 차오름 커플은 실수를 연발하며 10명의 참가자중 6위를 기록했다.

이어 "술도 안먹는데 그 날은 너무 속상해서 술을 마셨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저희 팀은 즐기면서 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며 "이번에는 거친 안무 대신에 부드러운 안무를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새로운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에 맞춰 파트너 차오름과 안정적인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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