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공식적으로 전현무 패는 날 올 것"

문완식 기자  |  2011.06.26 18:28


개그맨 김국진이 거듭되는 전현무의 입담 공격에 복수를 다짐했다.

김국진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가 계속해 입담으로 자신을 공격하자 "정말 공식적으로 TV에서 전현무를 패는 날이 올 것"이라고 다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호주 서부 벙글벙글 지역에 도착한 이경규, 김국진, 윤형빈, 전현무는 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절경을 감상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비행 막바지 구토 증세를 호소하는 등 힘들어했다. 방송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착륙 후 전현무는 김국진에게 "괜찮냐"면서 이 같은 상황을 시청자들에 전달했다.


이에 김국진은 "전현무의 입방정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별렀다.

이날 벙글벙글 지역 트레킹을 마친 후에도 전현무는 계속해 김국진의 심기(?)를 자극, 결국 김국진은 "공식적으로 전현무를 TV에서 패는 날이 올 것"이라고 멤버들에게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막판 음료수로 건배를 하며 서로 화해의 정을 나누었다.

전현무는 그러나 이어진 해변 낙타 타기에서 김국진을 향해 "국진이 형 낙타가 낙타탔어"라고 말하는 등 끝까지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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